노년층 사회활동참여 늘린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2-03 18: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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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취업알선창구 활성화 기회 제공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취업정보은행 내에 있는 ‘노년층 취업알선창구’ 활성화를 통해 노인들의 사회활동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3일 구에 따르면 구는 노인들이 정신적, 육체적 건강유지와 노후생활 활성화를 위해노년층 취업대책을 수립, 주민들이 복지 증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8월 설치된 노년층 취업 알선 창구를 활성화해 고용촉진 훈련 등 재취업 교육프로그램운영과 함께 고령자에게 적합한 직종 알선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6월 현재 구에는 65세 이상 고령자가 전체인구의 5%를 차지하는 1만 2928명이 거주하고 있다.

현재 관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노인의 과반수 이상이 월평균소득 20만원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이들 대부분이 자녀들에게 의존하는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고령화 추세에 따른 유휴노동력을 활용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인업체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또 노인들의 취업알선을 위해 ▲구직자에 대한 내실 있는 취업 상담 및 알선▲구인업체 발굴조사반의 취업알선 ▲등록된 미취업자 구직표 기록관리를 통해 적합한 구인업종이 확인 후 전화안내 ▲고용훈련 등 재취업 교육프로그램 및 공공근로사업안내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구는 노인들이 젊은 사람보다 일을 더 잘할 수 있는 분야가 많은 데도 불구하고 일자리 알선이 전무한 실정을 감안, 2인 1조로 구성된 구인업체 발굴조사반을 운영하는 동시에 인터넷을 통한 일자리 안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구는 다수의 노인들에게 봉사활동 등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금년부터 매년 10%이상의 예산을 증액, 편성해 골목할아버지, 교통할아버지, 할머니 봉사활동을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사회복지과 이종백 과장은 “노년층 취업알선을 통해 이들의 사회 봉사활동 등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함께 주민들의 복리증진에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정익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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