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뉴타운 땅값 ‘들먹’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1-28 18: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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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분기 성동 6%, 은평구 5% 올라 지난해 4.4분기 지가상승률이 2.33%로 3.4분기보다 둔화됐으나 서울 강북 뉴타운 등 개발 예정지 일부지역은 상승세를 탄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4.4분기 지가상승률은 수도권 지역에서 서울 4.25%, 경기 3.01%, 인천 1.36% 등 평균 3.56%로 서울지역이 전국 땅값 상승률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도 뉴타운 개발 등이 추진될 성동구(6.29%)나 은평구(4.97%) 등 강북지역과 주택가격 상승 여파가 남아있는 강남구(5.31%)가 많이 올랐다.

또 경기권에서는 고잔신도시 2단계 개발사업이 준공 단계인 안산이 11.71%나 치솟았고 택지개발사업이 본격화되거나 그린벨트가 풀릴 예정인 성남 분당(5.87%), 오산(5.67%), 부천 오정(5.11%), 고양 덕양(5%) 등도 강세를 보였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도 서울 강남구가 22.61%로 가장 많이 올랐고 다음으로 송파구(21.99%), 고양 덕양구(20.68%), 오산시(20.02%), 서초구(19.88%), 안산시(19.81%), 고양 일산구(18.44%)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서울 강북뉴타운 개발예정지 11개동 15.65㎢는 지난해 11월 20일부터 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박용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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