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 사칭 금품요구 조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1-23 18: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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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설맞아 피해 속출… 특별단속 나서 서초구(구청장 조남호)가 명절을 앞두고 환경미화원을 사칭 주민들을 상대로 금품을 갈취하는 사례가 거듭됨에 따라 근절대책 마련에 나섰다.

구는 23일 “환경미화원을 사칭 2∼3명이 조직적으로 지하철역 상가 및 고급빌라촌 등을 돌면서 금품을 요구하던 사례가 명절 때마다 빈번하게 발생됨에 따라 주민보호 차원에서 특별단속활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먼저 교대역·서초역·이수역 등 지하철역 상가주변과 방배동·반포동 등 고급빌라촌, 잠원동·강남역 뒷골목방배동 까페골목 등 상가 밀집지역에 환경미화원을 사칭 금품을 요구하는 사람이 있을 경우 즉시 신고하도록 안내문을 배부하는 한편 이달 25일 열리는 반상회에 이같은 사실을 주민들에게 집중 홍보키로 했다.

구는 또 설을 며칠 앞둔 27일부터는 동행정차량을 이용 가두 안내방송도 실시한 예정이다.

구는 특히 대행업체 소속 청소원이라고 소속을 밝히거나 두터운 겉옷을 입고 있어 외관상 식별이 어려운 경우 반드시 신원을 확인하도록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이와관련 “지난해도 설을 앞두고 환경미화원 사칭자의 금품 요구로 피해를 입은 사례가 있었다”면서 “금년부터는 명절에 앞서 주민들이 선의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집중적으로 홍보를 벌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은택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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