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사용 종량제봉투’ 구입 수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1-21 18: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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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지정판매소 10곳 시범운영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오는 2월부터 ‘재사용 종량제봉투’를 지정 판매소 10곳에서 시범 판매한 후 점차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재사용봉투는 유통매장에서 1회용 비닐봉투 대신 구입해 물건을 담아 사용한 후 가정에서 쓰레기를 담아 버리는데 재이용하는 봉투로, 재사용봉투 확대 이용 시 막대한 양의 1회용 비닐봉투 사용량을 줄여 자원절약과 환경오염방지 등 1석2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구는 유통매장에서 물건을 담아주는 봉투를 돈을 받고 팔도록 하거나 시장바구니를 들고 다니도록 유도하는 등 비닐봉투 유통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관악, 봉천6동에…자활 후견사업 운영 경주했으나 실효성을 거두지 못했다.

구는 이를 위해 쓰레기 봉투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포장 이미지를 나타내는 심볼 마크로 재사용봉투를 디자인했으며, 모양도 물건을 담기 편하게 일반 봉투와 같이 폭을 넓게 하고 손잡이 끈을 부착했다. 또 봉투 두께를 강화해 잘 찢어지지 않도록 했으며, 재질이나 형태 면에서도 불편이 없도록 했다.
/최은택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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