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중심 편리한 도시건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1-15 18: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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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올해 주요사업 알아본다 3년 연속 ‘서울에서 가장 깨끗한 구’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문화 복지 교통 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 30여 개의 기관표창을 받은바 있는 송파구(구청장 이유택)가 2003년 구정목표를 설정하고 각 분야별 발전 전략을 마련해 주목된다.

구는 우선 지난해 도시계획 주택 교통 환경 등 향후 4년 간 각 분야별 도시발전 중기전략을 마련한데 이어 금년 상반기 중 상업지역을 확장하고 문정 장지지역을 체계적으로 개발하는 도시재정비 계획과 주거지역 세분화 용역을 마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가락시장과 도축장·성동 구치소 등 도심부적격 시설의 시 외곽 이전 추진과 지역주민의 최대 관심사인 잠실 재건축을 성공적으로 추진, 도시기반시설 재정비계획을 마련해 사람 중심의 편리한 도시가 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구는 가락본동에 벤처기업이 많이 입주하도록 해 이 지역을 벤처단지로 중점 육성하고 마천동 재래시장의 현대화 사업과 문정동, 방이동, 잠실본동 등 권역별 상점가에 대한 지원을 확대, 지역경제의 기반을 확충시킬 예정이다.

특히 구는 여름철 수방 대책에 만전을 기해 우기 전에 탄천과 성내천의 제방을 보강하고 빗물펌프장의 장비를 현대화하는 한편 침수가 잦은 송파동과 석촌동지역에 하수도를 신설하고 지하실가구에 소형펌프를 설치, 항구적인 수방 대책을 마련중이다.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복지사회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구는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집 꾸미기 사업과 장애인 작업장 증설, 저상버스 운행 및 무료 빨래방 등을 운영하고 맞벌이 부부의 육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어린이집과 방과후교실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화사회에 대비하여 낡고 노후 된 경로당 4개소의 개축을 추진하고 경로당마다 컴퓨터와 혈압측정기를 보급하는 등 경로당 현대화 계획을 추진한다는 것이 이유택 청장의 복안이다.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체육시설 확대와 관련, 구는 송파 체육 문화회관을 금년 10월 완공하고 오금동에 청소년 종합체육시설 설치를 위한 설계를 착수할 예정이다.

구가 내세운 주요역점사업중의 하나가 쾌적한 생활공간 조성이다. 이를 위해 현재 추진중인 장지근린공원을 금년 상반기에 완료하고 천마근린공원을 계속사업으로 추진하는 한편 탄천제방을 금년부터 향후 3년 간 연차적으로 공원화해 문정동 벨트공원도 가로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다는 것이 구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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