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전문가 육성한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1-15 18:08:2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강서구, 활동분야 다양·전문화 자원부족 대비 강서구(구청장 유영)는 전문지식과 기술이 필요한 영역의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전문자원봉사대를 육성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자원봉사활동 분야가 다양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간병활동, 호스피스, 장애아동 학습지도, 청소년 및 여성 상담 등 전문성을 가진 분야에 대한 자원봉사활동 자원의 부족으로 자원봉사활동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자체 판단에 따라 실시하기로 했다는 것이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구는 사회복지관 등 복지시설별로 1∼2개씩 지역특성에 맞는 전문분야 자원봉사자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기존 자원봉사자의 관심분야 또는 전공분야별로 지원을 받거나 신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자체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또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분야의 외부강사를 초빙,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정한 수준에 오른 전문자원봉사자는 일반자원봉사자를 교육할 수 있는 전문 지도자로 양성시켜 나갈 방침이다.

특히 전문자원봉사대를 지역중심의 좁은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구민 전체가 공유하도록 육성해 구의 대표적인 브랜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공공부문에서 다루기 어려운 분야에 집중 투입해 사회비용을 절감시키는 지역자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원봉사대의 활동내용 및 성과에 따라 활동비 등의 예산을 지원해주고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전문자원봉사자를 상해보험에 가입시켜 만일의 사고에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재민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전문자원봉사대 육성을 통해 호스피스, 장애아동 학습지도 등 전문분야에 부족했던 자원봉사자를 육성해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평가를 통해 프로그램을 보완시켜 전문인력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