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서남권 광역교통대책 수립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1-15 1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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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지역 도로 확충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제2서부간선도로 건설과 신도림 십자도로에서 문래동간, 신도림역 남측에서 영등포 등으로 이어지는 경인로 대체도로를 건설하기로 하는 등 서남권 교통개선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는 서남권 광역교통 개선 대책을 수립하고 미래형 도시개발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구로·광명·부천 등지에서 서울 도심으로 진·출입하는 주도로인 경인로, 서부간선도로가 수도권의 교통수요와 맞물려 정체가 심한 상태인데다 서부간선도로가 서해안고속도로의 주 진입로 역할을 하면서 정체가 가중돼 장기적인 서남권 광역교통개선대책이 매우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구는 오류동 동부 골든아파트에서 부천간 도로개설, 남부순환로에서 개화천을 따라 천왕4거리에서 시흥시간까지 도로개설 등 시계지역 도로 확충과 고속철도 광명역에서 구로역을 경유하는 여의도까지 경전철 노선을 신설과 신도림역 환승센터를 건설 등을 위한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이 지역 교통유발 요인을 보면 신도림 역세권 대형공장인 대성연탄부지 등 3곳(14만3610㎡)에 대한 이적지 개발로 단일전자상가로는 동양최대인 신도림 테크노마트가 들어설 예정이며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입주업체·할인매장이 금년 1229개소에서 2004년 2529개소로 대폭 증가되면서 물류난이 가중될 전망이다.

또한 고척동 일대(9만8600㎡)의 영등포교도소·구치소 이적지 개발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현재 용역착수 중에 있는 서남권 시계지역 종합발전계획에 따른 오류·온수·천왕동 등 시계지역 개발과 오는 2004년 경부고속철도 광명역사가 개청 되면 1일 평균 15만명 이용이 예상돼 교통상황은 더욱 악화될 전망이라는 것이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구는 동북권 종합교통개선 대책의 예와 같이 시 차원에서 종합적인 서남권 교통개선대책수립을 조속히 수립, 시행해 줄 것을 지난해 11월 이명박 서울시장에 건의, 서남권 교통문제 개선을 위한 대책마련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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