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동서남북 균형 박차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1-13 18: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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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예산 16% 늘려…홍제천 복원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가 민선3기 원년을 맞아 주민과 함께 하는 구정실현을 위해 다양한 구의 현안과제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구는 올해를 낙후된 구의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발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시와 긴밀하게 협의해 관내 주요지역이 ‘균형발전 촉진지구’로 선정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심각하게 훼손된 홍제천(사진)과 안산을 되살리기 위해 홍재천은 내년까지 연중 맑은 물이 흐르는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하고 인공폭포와 하천공원을 조성해 주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 안산 문화쉼터 부지를 연차적으로 보상해 나가고 철거된 시민아파트 부지는 공원으로 조성해 야생동식물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도심속의 자연공원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민선3기 구정 캐치프레이즈인 ‘어른공경 으뜸구, 아이사랑 1등구’의 올바른 실천을 위해 올해 복지분야예산을 지난해 보다 16% 증가된 273억을 편성,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관내 초·중·고 체육시설확충과 학교주변 환경정비를 위해 5억원를 지원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 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과 문화의 고장’의 특색을 살려 구 발전의 에너지로 승화시키기 위해 신촌기차역주변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문화·관광거리로 가꾸고 걷고싶은 거리·연세로·창천공원을 연계해 대학문화거리로 조성하는 등 신촌지역을 교육·문화의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고 관광상품화 할 예정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시설을 확충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마련해 우리나라의 민족정신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역사문화공간으로 만들고 신촌문화축제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예술제. 올해 처음 시도되는 청소년 독립영화제 등 다양한 축제를 통해 활기찬 구의 이미지를 창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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