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서울대학교 산림자원학과 이우신 교수 팀의 조사에 의하면 `99년부터 흰뺨검둥오리 등 4종의 46마리가 이곳을 찾기 시작한 후 2001년에는 쇠오리 등 8종의 철새 500여 마리가 찾아들었다.
또 지난해에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 등 13종의 철새 1300여 마리가 찾아 온데 이어 올해 2395마리로 50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철새들은 수백 마리씩 무리를 지어 안양천 물위에서 물장구를 치며 날개 짓을 하고 있어 인근 주민들에게 상당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것이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우신 교수 팀에 따르면 흰뺨검둥오리, 쇠오리, 흰죽지 등 이들 철새들은 시베리아 캄차가 반도에서 중국, 북한을 거쳐 우리나라에 도래한 철새들로 주로 수초의 잎·줄기·열매·무척추동물·곤충류·작은물고기 등을 먹이로 삼고 있어 안양천이 곤충류와 어류들이 서식할 정도로 수질등급이 호전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매년 철새의 종과 그 수가 증가하고 있는 현상은 생태계가 점차 향상되고 있기도 하지만 한번 찾아온 철새들이 이곳을 다시 찾아오는 것은 서식조건이 그만큼 호전되고 있어 다른 종의 철새들도 함께 날아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구는 이곳 안양천에 해마다 증가하는 철새들의 좋은 서식처가 되도록 지난해 12월 철새 먹이주기 행사를 펼친데 이어 2월중 철새 먹이주기 행사를 다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안양천 둔치에 유채꽃 등을 재배해 자연학습장으로 조성할 뿐만 아니라 철새 먹이가 풍부한 곳으로 가꿔나갈 방침이다.
환경과 장우규 과장은 “안양천이 해마다 철새의 종과 그 개체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그 동안 구가 펼쳐온 안양천 유역 13개 자치단체의 노력과 함께 양 청장이 공동회장으로 있는 안양천수질개선대책협의회의 지속적인 활동에 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인천관광공사, ‘가을 4色 여행명소’ 추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1/p1160279019539908_358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강남구, 오는 3~5일 ‘강남페스티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30/p1160278342948152_58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성동구, 오는 5~11일 ‘크리에이티브×성수’](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9/p1160278974669698_618_h2.png)
![[로컬거버넌스] 순천시, ‘사람 중심 교통도시’ 조성 박차](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8/p1160278683908669_56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