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 민원처리방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1-06 18: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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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호적등·초본’발급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전자정부 구축의 일환으로 호적정보화 시스템을 이용, 서울시 최초로 인터넷 민원처리 방에서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호적 등·초본 발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이달 부터 노량진역, 이수역, 장승배기역, 신대방삼거리역, 상도역 등 관내 인터넷 민원처리방 5곳에서 전국대상 호적 등·초본을 즉시 발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8월부터 전국대상 전산 호적부를 구청 및 동사무소에서 전산으로 즉시 발급을 하고 있으나 주민 편의를 위해 인터넷·민원처리 방에서도 등·초본을 발급할 수 있도록 확대,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제도 시행으로 교통이 편리한 지하철역 인터넷·민원처리 방에서 호적 등·초본을 즉시 발급 받을수 있어 주민들이 구청이나 동사무소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게 됐다는 것이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해 8월 12일부터 서울시 최초로 한자 중심의 나열 식으로 기재돼 있던 호적부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전산 시스템에 의한 원스톱(ONE-STOP)서비스 체제로 전환, 누구나 보기 쉽도록 항목 식, 한글 중심으로 가로쓰기 신명조 체로 새롭게 작성한 ‘새로운 전산 호적부’를 작성한 바 있다.

구는 이 제도의 시행으로 민원인이 동사무소에서 호적 등·초본 발급 받으려면 팩스로 신청한 후 3∼4시간이 지난 후에 호적 등·초본을 발급 받을 수 있었던 것을 30초 이내에 발급 받을 수 있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인터넷·민원처리 방은 관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절기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또한 구는 주민등록 등·초본, 건축물관리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등 각종 민원서류를 즉시 발급해 주고 있으며 청소, 교통 등 생활민원도 팩스로 접수받아 관련 부서에 송부해 처리 후 그 결과를 민원 인에게 통보해 주고 있다.

민원봉사과 이동복 과장은 “지하철을 많이 이용하는 주민을 위해 인터넷·민원처리 방을 만남 장소로도 활용하는 등 주요시설 안내도·지번도 비치와 도서대·음료수대를 설치하고 주민 편의를 위해 복사기, 팩스도 무료로 개방하고 인터넷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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