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서남권을 중핵도시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1-05 1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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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界지역에 전원형 주거단지…복지인프라도 확충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그동안 추진해온 각종 사업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한편 구정발전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우선 서남 권 시계지역에 대한 개발을 본격추진, 개발제한구역과 시계경관지구로 묶여 장기간 개발이 억제된 이 지역을 서남 권의 중핵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를 위해 천왕동·고척동·가리봉동 일대 뉴타운건설, 항동 소풍공원, 개웅산 근린공원과 온수자연공원 조성 등 이 지역을 공원·학교·공공시설이 제대로 갖춰진 전원형 주거단지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거환경 개선 및 도로·주차장 확충을 통해 생활환경을 대폭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는 것이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구는 이를 위해 구로 7·8구역 등 6개 구역의 불량주택 재개발을 통해 아파트 2632세대를 건립하기로 확정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 상공인 지원센터가 소기업과 영세 소 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서울 디지털산업단지의 첨단화와 함께 구로 시장과 가리봉 시장, 오류동시장 등 재래시장의 현대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것이 구의 방침이다.

구는 또 사회복지 기반 조성을 위해 구로본동 종합사회복지관 건립공사를 금년 중 착공하고 구립 보육시설이 없는 동에 보육시설을 설치, 복지인프라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 편의시설 정비와 함께 장애인이 직접 참여하는 공공건축물 장애인 참여 준공검사제를 시행해 장애인들의 사회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매년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자활지원에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는 것이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구는 주거환경개선 및 도로망 확충, 친환경적인 생활환경 조성, 문화·체육발전을 위한 구체적 계획을 실현할 예정이다.

양대웅 청장은 “구정평가단 운영과 구민·감사 청구제 청구요건 완화 등 구정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더욱 활성화시켜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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