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보화에 앞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1-05 19: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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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전산관리팀 송파구(구청장 이유택) 정보기획팀과 전산관리팀의 직원들은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인 벤처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구 청사 별관에 조성한 송파벤처타운의 정보화 신기술을 구정에 접목하기위해 지난 99년부터 지역정보화를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00년 9월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재택병무민원’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난해까지 3년 동안 호적제적부 전산화 프로그램, 구청 홈페이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프로그램, 환경순찰관리 프로그램, 친절직원 전자투표 프로그램 등 43가지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는 성과를 이뤄 내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이런 프로그램을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개발하면 5억 7000여 만원의 비용이 드는데다, 유지·관리하는 데도 연간 8000여 만원이나 소요되기 때문에 예산절감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번거롭게 처리하던 기존 수작업 방식을 온라인화해 인력절감 뿐만 아니라 주민불편해소와 재택민원해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전산관리팀은 2001년 5월부터 정보화에 소외되기 쉬운 경로당 노인들을 위해 전국 최초로 ‘경로당 컴퓨터 보내기 사업’을 벌여 지난해까지 관내 129개 모든 경로당에 컴퓨터설치는 물론 초고속 인터넷을 개통한 바 있다.

이 사업은 구민정보화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지난해 11월 서울시의 정보화 수범사례로 선정됐다는 것이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구는 전 직원의 정보화 능력개발을 위한 정보화 자격제도의 도입·시행과 자격취득 등 전산교육은 물론 주부, 노인, 장애인 등 연간 3500여명의 주민에 대해 컴퓨터기초 및 인터넷 활용 등 정보화 교육을 실시해 구민들의 정보화 능력 배양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구민정보화 교육을 이수한 노인이나 주부들로 자원봉사단을 구성, 경로당을 순회하며 컴퓨터 활용 및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노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총무과 문홍범 과장은 “앞으로도 재택 민원서비스 및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정보취약계층에 대한 구민 전산교육의 내실화 등을 통해 지역정보화 구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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