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현장 실시간 원격조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2-29 17: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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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지휘정보시스템 전국 처음 내달 도입 강남구가 전국에서 최초로 재해현장 지휘정보시스템을 도입한다.
29일 강남구(구청장 권문용)에 따르면 소방서·경찰서 등과 공동으로 어느 곳(휴가중이나, 타지역 이동 등)에나 PDA로 재해현장을 실시간 확인하면서 신속하게 구조·구호·응급처리 등이 가능한 재해현장 지휘정보시스템을 전국에서 최초로 내달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7일 오후 2시 구청, 강남 소방서, 구룡 마을에서 합동으로 시연회를 가졌다.

현장 지휘정보시스템이란 화재·구조·구급현장 등 재난 발생시 CCD카메라 시설을 부착한 소방차와 순찰차가 현장에서 상황을 생생한 영상자료로 실시간 상황실 및 지휘관에게 전송, 원격지에서 적절한 조치를 지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재해가 발생하면 소방서와 구청 등 제각각 재해 구조·복구·구호활동을 실시했던 데 반해 이번 도입하는 시스템은 신속하게 대처해 재해복구의 구조적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재난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을 출동한 직원의 판단오류로 재난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며 “행정, 소방, 경찰 등 유관 부서에서 구호 및 재난에 대한 조치사항을 해당 부서에 대한 협조요구사항 없이 스스로 조치할 수 있어 재해복구에 매우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선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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