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호영 의원(광장동·사진)은 광진구를 선진국처럼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복지혜택을 누리며 사는 곳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0여 년 넘게 사회복지활동을 꾸준히 해온 윤 의원은 이달 초 내년도 예산심의에서 노인정에 정수기를 놓아야 한다고 주장, 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기도 했다.
올해로 4년째 매달 한 번씩 사회복지관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 무료급식과 독거노인에게 도시락을 전해온 그가 직접 노력봉사를 하면서 얻은 결과다.
윤 의원은 “저의 주장에 일부는 수돗물을 마시면 된다고 하지만 자신들은 생수를 구입해 먹으면서 노인들에게는 수돗물을 끓여 마시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못박았다.
그가 노인복지 만큼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는 청소년 선도다. 동부지청 청소년선도회 부회장으로서 그는 올바른 청소년 선동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내년에는 대학에 입학할 계획까지 세웠다.
복지를 말할 때 실과 바늘처럼 따라붙는 것이 환경인 만큼 윤 의원 역시 환경에 대한 욕심 또한 크다.
실제로 그는 지난 3대에 구의원에 입문하면서 아차산 지역 지목정리를 주장, 자연훼손을 막고 세수를 확대할 수 있도록 했는가하면 아파트 단지가 빼곡이 들어선 광장동의 삭막함을 없애기 위해 각 마을의 자투리땅을 꽃나무가 만발한 소공원으로 조성하기도 했다.
윤 의원은 “구의 값진 유산인 아차산과 한강이 훼손돼지 않도록 자연보호에 적극 나서는 한편 주민들의 정서를 순화시켜 줄 쉼터를 많이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여성의원 특유의 섬세함과 꼼꼼함을 유감 없이 보여주고 있는 윤 의원은 또 구 특성에 맞고, 여성의 권리를 향상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하고 싶다는 다부진 계획도 밝혔다.
/최애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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