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가 ‘전통예술’ 전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2-26 18: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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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어제 민속예술단 창단…구민회관서 공연 강동구(구청장 김충환)가 지방자치단체로서는 드물게 다양한 예술단을 운영해 오고 있는 가운데 26일 ‘구립 민속예술단’을 창단하고 구민회관에서 창단공연을 개최했다.

민속예술단은 우리 전통예술의 뿌리를 찾고 널리 알리는 단체로 우선 경기민요팀, 국악팀, 무용팀, 풍물팀 등 모두 4개팀 65명으로 창단했다.

이들 팀들은 그동안 해당 장르분야에서 공연활동을 해오던 수준급의 팀들로 지난 9월 오디션을 거쳐 선발, 창단공연을 준비해 왔다.

이날 2시간동안 진행된 창단공연에는 경기민요팀의 관상융마, 제비가, 청춘가, 태평가, 창부타령, 노랫가락을 선보였고 국악팀에서는 관현합주 도드리와 농부가, 퉁소협주곡 라질가와 원장현류대금산조를, 무용단에서는 태평무, 부채춤 등을, 풍물팀에서는 길놀이, 삼도사물놀이, 상모판굿을 신명나게 펼쳤다.

김충환 강동구청장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예술단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많지만 지방화 시대에 경쟁력 있는 지방문화를 육성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일류 예술단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애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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