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먹거리 개발 관광 촉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2-26 09: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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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모범음식점 120여곳 특성화 유도 “우리 동네의 음식을 관광상품으로 만들자.”

강북구(구청장 김현풍)가 전통 술 발굴에 이어 이번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 개발에 발벗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구에 따르면 관내 일반 음식점의 메뉴 가운데 자랑할 수 있는 특별한 한가지 메뉴를 선택, 이를 특성화시켜 삼각산 및 구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구는 모든 음식점들의 메뉴가 대부분 비슷해 업소들의 경쟁력 또한 떨어진다며 관광객들이 다시 음식점을 찾을 수 있도록 먹거리 문화를 선진화시킬 방침이다.

이를위해 모범음식점 120여 곳과 우이동 유원지, 4.19 거리 등을 시범지역으로 지정, 업소를 대표할 수 있는 음식을 개발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임봉섭 환경위생과장은 “삼각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특색있는 음식문화를 정갈하게 선보임으로써 구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한편 이 일대를 먹거리 명소로 육성,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업소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태욱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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