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복지에 사업비의 29% 투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2-23 18: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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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내년 예산 올보다 11.7%P 증액 용산구(구청장 박장규)는 제105회 용산구의회 정례회를 거쳐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11.7%p 늘어난 1363억2700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2003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은 올해 예산안 1220억6800만원보다 142억5900만원 증액한 1363억2700만원으로 용산구의회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안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각 회계별 예산안 규모를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1263억7500만원으로 올해보다 163억7400만원(14%p증액)늘어났으며 특별회계는 올해보다 21억5500만원(17.5%p감액) 줄어든 99억5200만원이다.

이에따라 주요 투자사업 예산의 29.3%를 주민복지사업비로 편성했으며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영선사업에 28.1%, 청소사업에 12.4%, 도로교통에 11.4%를 배분했다.

특히 구가 역점을 두는 부분은 ‘더불어 사는 복지사회 만들기’다.

이를 위해 구는 전국 최초로 운행중인 장애인·노약자 무료 셔틀버스 운행비로 1억400만원을, 기초생활보장과 아동·청소년 복지 및 노인·여성 사회활동지원 등에 134억원을 책정했다.

또 경로효친사상의 일환으로 남영동 경로당 건립과 효창종합복지관과 구립경로당, 구립어린이집 등의 시설보수를 위해 6억9000만원을 편성했다.

주민건강증진과 생활환경개성을 위해서는 주택가 및 학교주변 녹지 관리, 보광동 공원대체부지 조성 등 공원녹지분야와 한강로 100만편 개발 등 도시계획사업에 각각 22억9000만원과 27억8000만원을 반영했다.
/황선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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