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엔 주민이 주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2-22 17:57:3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임용혁 중구의원 “한 지역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그 지역 구의원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중구의회 임용혁(소공·명동, 을지로3·4·5가동·사진) 의원은 지역발전은 구의원 혼자 이뤄내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과 함께 노력할 때만이 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지역의 문제에 가장 밀접하게 관련돼 있는 주민들이 구의원이 활동하는데 있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아무리 사소한 문제라도 함께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여줄 때 지역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이다.

임 의원은 비록 초선의원이긴 하지만 구의회에 입문하기 전부터 ‘재향군인회’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온 터라 초선의원답지 않은 예리함과 적극성으로 무장돼 있다.

특히 평소에도 지역의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피며 사소한 것 하나라도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는 임 의원은 틈나는 대로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현재 지역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지 끊임없이 연구하는 것으로도 정평이 나있다.

최근에는 지난 84년 이후 30여년 동안 재개발지역으로 묶여있었던 북창동 지역이 해제되는데 크게 기여해 이 지역 주민들에게 칭송을 듣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아직까지 의회의 역할이나 전문성이 적어 지역상황에 맞는 행정사무집행을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지방행정사무 중 구의회에서 처리할 수 있는 것은 전체의 18% 정도로 이러한 상황속에서는 제대로 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없다는 것이다. 때문에 각 지역의 특색있는 발전을 위해서는 앞으로 그 역할이 더욱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 의원은 주민들도 지역문제에 있어 방관자적 입장이 아닌 주체로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김민정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