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용품 줄이자’구청이 앞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2-19 22: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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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교육 실시 분리수거함 설치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이 심각한 환경문제로 부각되는 가운데 한 자치구가 1회용품 사용 자제 운동에 앞장서기로 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재활용품 분리수거제도가 주민들 생활 속에는 어느 정도 정착단계에 이르렀다는 평가와 달리 공공기관에서 잘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시민단체의 조사결과에 따라 1회용 제품 사용 자제 및 재활용품 분리수거에 솔선수범하기로 했다.

19일 구에 따르면 아직까지 각종 회의 및 행사시 종이컵, 은박지접시 등 1회용품 사용이 빈번하며 사용 후, 일반쓰레기로 처리되는 한편 부서별 분리수거 용기 및 수거품목이 통일되지 않아 정확한 분리수거 배출이 안되고 있다.

이에따라 구는 자원 재활용에 대한 직원 교육으로 자발적으로 1회용품 사용자제운동에 동참하도록 하는 한편 모든 사무실에 종이류, 캔류, 병류, 플라스틱류 등 분리수거 용기를 설치해 분리수거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또 자판기 관련 부서장은 1회용 자판기 1대 당 1개 이상의 1회용컵 회수대, 분리수거함을 설치,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쓰레기 소각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쓰레기를 만들지 말자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행정기관이 자원절약과 쓰레기 재활용 운동에 솔선수범 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최애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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