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초대석-김낙준 도봉구의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2-19 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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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천 정비사업에 최우선 도봉구의회 김낙준 의원(방학3동·사진)은 10년간 도봉·노원구에서 근무했던 공무원 출신이자 환경연합운동이 추천한 시민후보로 당선된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다.

따라서 이런 공·사직 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들을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이 동료 의원들의 평가다.

특히 초선의원으로는 드물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중책까지 맡고 있다. 김 의원은 구의회가 정치적 색채를 띠는 것을 막기 위해 동료 및 선배 의원들이 맡겨준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예산 심의에서는 주민편익과 직결되는 사업인지, 선심성 공약사업인지 또 경상적 경비인지를 꼼꼼히 따져 불요불급한 예산이 있으면 과감히 칼질하겠다”며 “구청장 업무추진비와 문화복지 및 체육시설 등 효율성, 시급성 등을 면밀히 검토, 심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풀뿌리 지방자치를 통해 정치혁명을 이뤄내기 위해 신분이 보장된 공무원 길을 접고 기초의회에 발을 디딘 김 의원은 주민들을 위한 진정한 민주주의가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고 있다. 주민들의 민원해결을 위해 웹진을 통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김 의원은 지역현안문제로 방학천 정비사업을 꼽고 있다. 분리하수관의 설계가 잘못돼 악취가 심해 이곳 주민들의 불편이 크다며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집행부와 의회가 지역공동체를 발전시켜나가는 쌍두마차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의 모범을 보이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권태욱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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