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회 박성규 의원(용문동·사진)은 구 발전을 위해 용산개발 같은 큰 포부보다는 주민의견을 귀담아 듣고 행정에 반영하는 게 구의원의 첫째 덕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즉 주민에게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일은 그 사정을 잘 알고 있는 기초자치위원들이 해결함으로써 풀뿌리 민주주의를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제3대에 이어 4대 구의원에 당선된 박 의원은 그동안의 의정활동 경험을 토대로 참신한 발상을 구정에 접목시켜 주민 고충을 해결하는 의원으로 정평이 나있다.
주정상 용문동장은 “의회 행정사무감사가 열리면 박 의원은 자료를 싸들고 인근 고시원에 들어가 ‘공부’할 정도로 의정활동에 열의를 보이고 있다”며 “그러한 박 의원이 이뤄낸 성과는 작지만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최근 용문제일교회(목사 김종희)와 협의를 거쳐 주민휴식공간인 쌈지마당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가 예산 3000만원을 지원하고 교회가 부지를 제공, 지역주민을 위한 편안한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박 의원은 용문동 새창길 1㎞구간에 벚꽃나무를 심어 여의도 윤중로와 같은 유명 벚꽃길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7월 도원지구 재개발 사업을 이끌어낸 박 의원은 “도원-용문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재개발 사업을 완수해낸 경험을 토대로 주민의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해나가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황선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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