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삼성로 등 3곳 개발 본격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2-15 15: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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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미관지구 변경 층수규제 풀려 강남구내 경부고속도로 진입로 등 주요도로 3곳이 역사문화미관지구에서 일반미관지구로 변경돼 이 일대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강남구(구청장 권문용)는 지난 7일 결정·고시된 서울시의 도시계획용도지구에 따라 경부고속도로 진입로(압구정로∼경부고속도로) 500m와 삼성로(도산대로∼도곡동길) 3007m, 도곡동길(강남대로∼송파구경계) 3280m 등이 일반미관지구로 변경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관내 학동로 등 4곳에 이어 삼성로 등 3곳이 일반미관지구로 추가 변경됨에 따라 구는 관내 곳곳에서 개발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000년 7월 개정된 도시계획법 시행령에 따라 역사문화미관지구로 변경됐던 이 노선들은 사적지의 미관을 유지·관리하기 위해 4층 이상 건물을 짓지 못하도록 돼 있어 인근주민들이 재정비를 요구하며 민원을 제기해왔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건물높이를 현행 4층 이하로 제한하는 층수규제를 풀고 지정목적에 부합되도록 일반미관지구로 변경한 것.

이에 따라 일반미관지구로 지정된 삼성로 등 3곳에서는 기존 용적율이나 건폐율을 그대로 적용하되 층수제한 없이 건물을 지을 수 있게 된다.
/황선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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