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관내 하왕 1-4구역 재개발 공사 시공업체인 (주)풍림산업과 공동으로 이동식 방음장치를 개발하고 현장에서 직접 사용, 공사장 소음이 현저히 줄었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재개발 및 재건축 등 건설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매년 민원이 증가하는 등 소음문제에 대한 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구는 폴리우레탄 흡음(吸音)재질의 이동식 방음장치를 개발, 공사장 현장에서 사용하게 됐다.
실제로 이 시설을 관내 하왕지구 재개발 공사장에서 사용한 결과 설치 전 75㏈이던 소음이 65㏈이하로 10㏈이상 떨어졌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민원횟수도 하루 25건에서 1건으로 현저히 줄어드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음저감시설은 공사장의 굴착사업에 사용되는 착암기에 이동식 방음장치(높이3.5m×폭1m×연장1m)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착암기를 기존 2대에서 5대로 늘려 사용할 수 있어 공사기간도 단축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황선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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