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교육비 보조금 ‘쥐꼬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2-08 17: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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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참교육학부모회 “1%이상 지원” 요구 인구 100만명을 앞두고 있는 경기도 고양시의 내년도 교육경비 보조금이 시 예산의 0.7%인 것으로 나타나 교육 관련 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도 예산안에 교육경비 보조금 37억4000여만원을 편성, 시의회 상임위 심의를 끝내 시 편성안대로 확정될 전망이다. 이는 시 예산(일반회계) 5246억9700만원의 0.7%에 불과한 것이다.

이를 인구나 예산 규모가 비슷한 인근 시.군의 내년도 예산안과 비교해 보면 규모가 비슷한 부천시 63억1100만원(1.4%), 안양시 52억3600만원(1.5%)의 60∼70% 수준이고 규모가 적은 안산시 50억원(1.1%)보다 뒤진다.

이 때문에 전교조 고양지회와 참교육학부모회 고양지부 등 교육 관련 단체들은 예산의 1% 이상 확충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다.

이들 교육 관련 단체는 지난 9월에는 고양지역 8개 시민단체와 연합해 ‘교육경비 보조금 확충과 조례제정을 위한 고양지역 시민운동본부’를 발족, 서명운동을 벌여 왔다.
/고양=오정희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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