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 초호화 피부관리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2-08 17: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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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예약제로 프라이버시 보호 최근 미국 유명 피부클리닉 브랜치 성격의 초호화 피부관리실이 서울 강남에 문을 열자 국내의 유명 피부과병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뉴욕 맨해튼에 본원이 있는 `스킨 앤 스파’ 피부클리닉과 브랜드 사용계약을 체결한 `스킨 앤 스파 코리아’ 피부관리실이 지난달말 서울 강남에서 문을 열고 영업중이다.

`스킨 앤 스파 코리아’는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철저히 보호하는 개인 예약제와 호화 시설을 무기로 소수 상류층을 집중 공략하고 있으며 앞으로 반응이 좋으면 점포수를 늘려갈 계획이다.

이에 국내의 유명 피부과병원들도 서둘러 체인병원을 늘리는 등 고객 확보에 전력하고 있다.

CNP차앤박피부과병원은 이달초 9번째 체인인 강남병원을 오픈한 데 이어 내년초에는 경기도 분당에 제10호 병원을 낼 예정이다.

또 이지함피부과병원도 지난달 15일 서울 아차산역 부근에 제9호 대원병원을 냈으며, 고운세상피부과도 조만간 제5호 명동병원을 열 예정이다.

이들 병원은 최신 고객관리시스템과 온라인 예약상담 등 새로운 서비스로 기존의 고객들을 지키는 동시에 `신규 고객 창출’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한 피부과 병원 관계자는 “스킨 앤 스파 코리아가 피부관리실로 영업하고 있지만 실상은 피부클리닉과 다를 게 없다”며 “앞으로 체인 병원을 더 늘려 우리 실정에 맞는 의료기술과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종명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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