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돌봐야 할 이웃’ 5만여명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2-08 15: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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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겨울 보내기대대적 후원운동 펴 송파구(구청장 이유택)가 저소득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여건 마련을 위해 ‘저소득 주민 따뜻한 겨울 보내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어 주민들의 호평을 듣고 있다.

구는 지난 98년부터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시행해온 따뜻한 겨울 보내기 사업이 큰 성과를 거뒀다고 판단, 금년에도 민·관 합동으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달 부터 내년 2월까지 전개될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노인, 저소득장애인, 편부·모자가정, 기타 저소득시민 지원 등 7개 분야에 걸쳐 시행될 것이라는 것이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따뜻한 겨울 보내기 사업은 실의에 빠진 이웃에게 희망 심어주기, 소외된 이웃과 한마음 되기,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사랑 나누기운동 등 주민, 독지가, 종교단체, 시민단체와 함께 전 구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전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효과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생활복지국장을 총괄책임관으로 하는 추진대책반을 구성, 운영에 들어갔으며 구청과 각 동사무소에 성금·품 접수창구와 이웃돕기 모금함설치를 완료한 상태다.

구는 사업시행에 앞서 지난달 지원대상 주민을 조사한 결과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2091가구 3813명 ▲ 의료수급자 2679가구 4819명 ▲소년·소녀가장 19가구 25명 ▲편부·모자가정 278가구 724명 ▲노인 3만1712명 ▲등록장애인 1만264명 등 총 5만 330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구는 이들 지원대상뿐만 아니라 실직·질병 등으로 인해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도 제도상의 한계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틈새계층을 적극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사랑의 집 꾸며주기, 송년모금연주회, 사랑의 떡국 드리기 등 다양한 아이디어와 수혜자 중심의 특수시책을 개발, ‘저소득주민 따뜻한 겨울보내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 바 있다.

구의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순수 민간지원부문에서 총 28억 4000여 만원의 성금·품을 모금해 독거노인, 저소득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주민과 복지시설에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서정익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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