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사관 앞 차량 경적시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2-05 18: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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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여중생 추모 · SOFA개정 집회 확산 여중생 사망사건 무죄평결에 항의하고 한미 주둔군지위협정(SOFA) 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5일에도 주한미국대사관 인근에서는 이와 관련한 시민·종교단체의 집회가 잇따라 열리는 등 여중생추모와 SOFA 개정을 위한 움직임이 확산됐다.

‘여중생 장갑차 사망사건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이날 낮 12시 미 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갖고 `무죄판결 원천무효, SOFA 전면개정’ 등을 촉구하는 차량 경적시위를 벌였다.

민주노총도 같은 시각 대사관 앞에서 산별연맹 대표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화물운송·택시노조의 ‘차량 조기달기 및 경적시위 계획’과 금속·화학노련의 ‘소파개정 촉구를 위한 사업장별 중식집회 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이어 전교조의 ‘소파개정 훈화수업’ 진행 현황과 백악관 항의엽서보내기 등을 발표한 뒤 노동자들의 서명이 담긴 항의서한을 미 대사관측에 전달했다.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 등 21개 여성단체 대표자들도 오전 11시 미 대사관 건너편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사망 여중생 넋을 위로하고 불평등한 SOFA 개정을 위한 여성 도깨비굿’ 행사를 가졌다.
/박생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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