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중 화재취약지구에 소화기 보급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2-03 18: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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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저소득층 밀집지역 경계순찰도 재개발지구 저소득층 밀집지역에 대한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한 자치구가 적극적인 화재예방책을 마련해 주목된다.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구로3동(773-1, 782-1)지역 제7, 8구역 재개발지역과 고척2동 일대의 제2구역 등 취약지구 화재예방을 위해 소화기 100여 개를 구입하는 한편 겨울철 안전사고를 위한 대책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각 직능단체 및 재개발 조합 측의 조편성에 의한 경계활동 등 순찰을 강화하고 골목길 주차질서의 계도를 통해 최소한의 소방도로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며 청소년, 노숙자들의 불장난에 의한 화재사고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이를위해 구는 우선 소화기 구입비 확보와 함께 지역 내에 취약지구별 관리자를 지정할 계획이다.

또 소화기 지급 시 구민자치과 민방위 담당이 해당 동을 직접 방문해 소화기 작동요령을 교육할 예정이며 구로 소방서의 협조를 얻어 취약지역 내 소화전 2곳을 확보해 구로3동 제7지역과 구로5동 제8지역에 설치하기로 했다는 것이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구는 이와함께 토목과와 각 동에서는 구로3동 제7지역에 2곳, 구로3동 제8지역에 2곳, 고척제2지역에 2곳 등 취약지역 내 6곳에 모래함을 설치해 성탄절, 연말연시, 설날전후 등 화재 취약기간에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감사담당관 윤병구 과장은 “현재 재개발 중인 취약지구 내 165개가 넘는 빈집에 대한 화재예방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소화기 구입 등 화재예방 경계령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서정익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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