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권문용)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주민과 구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중증장애인 집 고쳐주기’ 등 5개 사업이 주민을 위한 주요 복지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주민과 공무원 696명(복수응답)이 뽑은 주민편익 증진 사업에는 중증장애인 집 고쳐주기 사업이 87표(12%)를 얻어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로 소년소녀가장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매일 아침 우유를 배달해주는 사업이 77표(11%)로 2위에 올랐다.
또한 ▲수도권 일원에 산재한 폐교를 매입해 어린이 체험관을 운영하기(57명·8%) ▲지체장애아 등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동문고 도서를 우편으로 대출-반납하는 현장 배달제(54명·7%) ▲청각장애인에게 화상전화기 보급하기(49명·7%) 등이 선정됐다.
특히 채택된 20건의 제안사업 중 5건(25%)이 장애인과 불우이웃을 위한 복지서비스로 관내 주민과 공무원들이 장애인을 위한 복지 증진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우선 서울시로부터 장애인 확충·정비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1500만원을 투입, 중증장애인 집 고쳐주기와 청각장애인 화상전화기 보급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이밖에도 민원상담 인터넷 채팅서비스, 폐의류 및 재활용 의류 동사무소 수거, 시민게시판에 미아찾기 게시물 게재, 이달의 우수납세자에게 특별 예우하기, 거주자우선주차 도우미전화 설치 등이 채택됐다.
/황선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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