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전국 최초로 ‘인터넷 자동차 압류정보 및 자동차세 체납정보 무료 조회 시스템’을 자체 개발, 내달부터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자동차 명의이전이나 폐차시 해당차량의 압류 현황을 확인하려면 민원인이 직접 자동차 등록원부를 1통당 300원(서울지역)씩에 발급 받아야 했다.
구는 민원인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자동차 등록원부 발급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자동차 압류정보와 체납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세무2과 차규현씨(34·세무8급)가 개발한 이 프로그램은 차량 압류내역과 압류 등록기관, 압류일자 등 차량압류 관련 정보와 자동차세 과세 연월과 체납금액, 압류해제에 필요한 압류기관 전화번호 안내 등 각종 정보를 담고 있다.
조화방법도 간단하다. 구 홈페이지 www.seongdong.seoul.kr에 접속, ‘차량압류정보 조회’배너를 클릭한 다음 해당 차량번호와 소유자 주민등록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해의 자동차 등록원부를 발급비용 9040만6500원(16만 6015건)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비용을 지불하고 자동차 등록원부를 발급 받아야 하는 불편을 ‘클릭 한번’으로 해결할 수 있어 자동차 관련 민원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세무2과에서 사업소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차씨는 이 시스템 외에도 ‘인터넷 과·오납 환불 시스템’과 ‘인터넷 자동차세 자동계산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세무행정 전산화에 크게 기여해왔다.
/황선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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