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연장운행 예정대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1-27 18: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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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인력 재배치 등 노조와 협의 서울시 지하철공사와 도시철도공사가 지하철 1시간 연장운행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27일 지하철·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서울시가 내달 9일부터 지하철 1시간 연장운행을 결정함에 따라 관련기관 협의를 비롯, 장비구입, 인력재배치, 노사협력 등을 거쳐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23일 지하철공사 및 도시철도공사, 인천지하철공사, 전국철도노조 서울지역본부 등 4개 노조가 근로자의 노동강도가 높아지고 안전운행상 문제가 있는 데다 운영부채를 증가시켜 경영압박에 따른 구조조정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연장운행을 저지하고 나서 난항이 예상됐었다.

지하철공사 관계자는 “노사 협력문제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연장운행에 관해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라며 “노조측에서도 최근의 심야활동 인구의 증가추세와 심야교통의 불편사항, 시민 절대다수가 지하철 1시간 연장운행을 희망하고 있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적극 협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양공사는 서울시 지하철 구간에 대해서는 종착역 도착시간이 밤 12시에서 새벽 1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철도청 구간은 종착역 도착시간이 밤 12시 30분보다 30분 연장해 새벽 1시까지 연장운행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김재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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