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 이색 김장담그기 행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1-26 18: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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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나눔의 교실’ 회원-자원봉사자 합동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각 자치구마다 김장김치로 이웃사랑을 전하고 있다.
서초구(구청장 조남호)는 정신질환자의 재활프로그램인 ‘나눔의 교실’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동안 개최한다.

‘나눔의 교실’ 회원들이 관내 신원동 주말농장에서 일년동안 재배해온 배추 70포기, 무 50개, 갓 5단은 내곡동부녀회의 손길을 거쳐 김장김치로 만들어지게 된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자원봉사자들은 ‘나눔의 교실’회원과 1대1지도를 통해 배추 절이기, 김장속 준비하기 등을 돕는 한편 내곡동부녀회는 배추 50포기와 고춧가루, 파 등 양념을 지원한다.

이날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오는 29일 ‘나눔의 교실’ 회원들이 관내 방문간호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1인당 3포기씩 전달될 예정이다.

용산구(구청장 박장규)는 25일부터 28일까지 역대 최대규모인 1만7000포기의 김장을 담가 관내 저소득가구에게 나눠주기로 했다.

구는 관내 저소득층이 많이 거주함에 따라 이들에게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5톤 트럭 7대분(배추 1만70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그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용산상희원(이사장 이병두)의 주관으로 용산구 새마을부녀회, 여성단체연합회 등 8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100%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진행된다.

구는 전국 최대 규모인 이번 김장김치를 관내 저소득층 2579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4곳, 경로당 118곳에
전달할 계획이다.
/황선아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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