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서남권중심지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1-26 17: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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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밸리 조성 사업과 연계 영등포구(구청장 김용일)는 최근 지역의 균형적 발전을 위한 복안으로 영등포구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키로 하는등 서남권 최대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에 나섰다.

25일 구에 따르면 구의 최대 역점사업인 영등포 벤처밸리 조성과 연계해 전체적인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특별히 개발전략이 필요한 지역이 대두되면 집중적으로 용도지역 변경을 추진하는 ‘영등포구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이번에 수립하게 될 영등포구 종합발전계획은 현재 구의 현안문제를 종합적으로 분석·검토한 결과를 토대로 ▲구의 미래상 및 장기발전 방향 제시 ▲구의 제반 도시문제 분석 및 대처방안 마련 ▲2021년도 서울시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실현계획 수립 ▲도시계획, 도시개발사업 및 기타 도시관리방안의 가이드라인 제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구는 양평로·경인로·버드나룻길·노량진로 등 노선 상업지역에 대해서는 현행 규정상 확대 또는 신규 지정이 어려워 서울시 도시공간위계가 새로이 결정되면 블록별로 상업지역 지정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소규모 노후 공장 밀집지역인 문래동4가 구 남부지청 건너편은 대지면적 200㎡미만의 영세필지로 개별적인 개발이 어려워 도시기반시설에 대한 정비가 필요하다고 보고 서울시 준공업지역 종합정비계획에 의거 공장재개발 등을 적극 검토해 환경 친화적인 공업특화지역으로 정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명의 도시관리국장은 “영등포구 종합발전계획은 내년 3월 외부 전문기관에 용역을 발주해 2004년에 완성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영등포구는 서울 서남권역의 부도심으로 중점 육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정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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