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주민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고 행정의 연속성과 정세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구정 발전을 위해 투자사업비를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친환경적인 녹지공간조성, 교통, 사회복지 분야 등을 배려해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구의 내년도 총 예산 규모는 올해 보다 12.6%늘어난 1492억 1600만원이며 이중 일반회계는 16.5% 증가된 1392억 8700만원, 특별회계는 99억 29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회계를 주요 세원별로 비교해 보면 자체 세원인 지방세 및 세외수입이 올해대비 8.8% 늘어난 565억 4800만원이며 국가 또는 서울시로부터 보조받는 조정교부금 등 의존재원은 827억 3900만원으로 편성됐다.
이를 성질별로 분류하면 공무원 인건비와 물품구입 경상사업 등 조직운영에 필요한 경상비가 1084억 9800만원, 투자사업비가 올해대비 49.8% 증가한 307억 8900만원으로 투자사업비에 비중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분야별 예산안의 주요 주요편성 내역을 보면 사회복지 분야에 134억 93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는 저소득 및 서민층 생활안정 대책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종합사회복지관을 연내에 완공해 궁동 종합사회복지관, 구로2동 청소년 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복지시스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생활환경 개선 등 환경, 녹지분야 개선을 위해 87억 7600만원을 투입, 주민들에게 녹지·휴식공간 제공 등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친 환경공간 제공에 적극 나선다는 것이 구의 방침이다.
특히 구는 구로6동 구로리 공원과 안양천제방 휴식공간 조성 등의 시설 확충·재정비에 역점을 두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또 교통여건 개선, 지역교통망 정비·확충 및 주택가 주차 난 해소를 위한 도로교통분야에 139억 3500만원을 투입해 오류동(147)주변과 구로동(753)주변 도로개설, 구로동 변전소 옆길 도로개설 등 도로교통여건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개발과 빗물펌프장 정비·유지관리 및 하수관 준설, 유수지 제방정비 등의 재해대책을 위해 개봉동(90) 주변 하수관 개량과 구로동(451) 주변 하수관 개량 등 치수하수 분야에 37억 4200만원의 예산안이 편성됐다.
이와 함께 구는 고척근린공원 및 오류역 광장에 야외무대설치, 각종 체육시설 보강 등 구민건강을 위한 체육시설 확충·정비 및 여가생활 제공 등 문화·일반 행정분야에 67억 9300만원을 배분했다.
기획예산과 윤재락 과장은 “한정된 재원의 범위 내에서 소요성 경비를 최소화하고 저소득층 생활안정대책 및 장기 미 집행 도시계획시설 등 오랜 주민숙원 해결을 위한 사업에 예산편성의 중점을 뒀다”며 “안정적 지역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정익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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