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도내 전체 생활쓰레기의 50%가 인구 50만명 이상인 수원시를 비롯한 성남시, 고양시, 부천시, 안양시, 안산시의 6개 대도시에서 발생, 생활쓰레기 관리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생활폐기물의 발생은 96년 8023톤/일 발생하던 것이 인구증가에도 불구하고 2000년 8050톤/일으로 큰 변화가 없으며 1인당 1일 발생량도 96년1.00㎏ 2000년 0.87㎏으로 감소추세이나 지정폐기물을 포함한 사업장폐기물은 96년 1만336톤/일이던 것이 2000년 3만1093톤/일로 연평균 31%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경기도는 98년부터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소각시설의 광역화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나 광역화 추진에 따른 입지선정과 주민반발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광역화에 따른 지자체간 협의가 제대로 안돼 광역소각시설 추진이 북부권역 및 동부권역등 지자체별로 난항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소각율은 96년 10%에서 2000년 25.4%로 두배 이상 증가하고 있어 소각에 따른 다이옥신에 대한 환경오염에 우려가 점차로 증가되고 있다. 또 생활폐기물의 매립은 점차 감소하는 추세로 96년 59.6%에서 아직도 30%정도가 매립되고 있는 실정이나 음식물쓰레기의 경우 2003년 이후 직매립의 금지가 추진되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재활용은 96년 29.9%에서 2000년 45.2%로 재활용율이 15%정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사업장 폐기물중 건설폐기물은 2000년기준 84.9%로 재활용이 다소 높게 나타나고 있다.
경기개발연구원 이정임박사는 “폐기물의 안전한 처리가 주민의 쾌적한 삶의 확보를 위해 필수적인 조건으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과거의 단순매립 중심에서 오염물질 절감과 에너지 이용을 고려한 자원화 중심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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