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인천발전연구원이 발표한 ‘인천지역 임대주택 수요예측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0년 이후 지난해 말까지 인천지역에 공급된 공공건설 임대아파트는 모두 2만323가구로, 이 가운데 한국주택공사가 공급한 임대아파트가 전체 85%인 1만7324가구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인천시가 지어 공급한 시영(市營) 임대아파트는 15%인 2999가구이지만, 지난 95년이후 최근까지는 한 채도 공급치 않았다.
주택공사에서 이 기간에 공급한 임대아파트의 경우 유형별로는 생활보호대상자 등 최저 소득층을 위한 영구임대(임대기간 50년)가 6054가구로 절반을 차지했다.
임대 아파트를 평형별로 보면 8평형(전용면적 기준) 23.1%, 12평형 25.5%, 15평형 24.2%, 18평형 15.9% 등으로 대부분이 최저 주거조건에도 못미치는 15평 이하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인천발전연구원은 저소득 무주택자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국민임대아파트를 앞으로 5만5000∼7만6000가구 더 지어 공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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