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홍제천 복원사업을 위한 ‘친 환경적 홍제천 조성을 위한 토론회’를 실시했다.
19일 열린 이날 공청회는 구가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홍제천 복원 사업에 대해 연세대학교 정연규 교수(환경공학과)를 비롯한 7명의 패널이 참여해, 주제발표에 이어 홍제천 복원을 위한 토론시간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 앞서 현 구청장은 “홍제천 설계 용역비를 이미 확보했고 사업비중 2003년도 예산 17억원에 대해 서울시에 요구했다”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친환경적인 홍제천 복원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정 교수는 홍제천 및 인근하천의 문제점으로 ▲삭막한 하천환경 ▲하천의 건천화 ▲수질악화 ▲하천의 복개 및 생태계 파괴에 대해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북부도시고속화도로의 교통소음 및 진동을 완화시킬 수 있는 수경 및 녹지조성과 수질개선, 어류 증강에 대비한 상하이동 통로 확보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안향헌 기술사(나스텍 엔지니어링)는 ▲홍제천의 유로 특성 ▲하천환경에 대한 수변식물 분포현황, 홍제천의 주요 구간별 계획홍수량 및 화폭, 주요지점별 수질조사 등의 결과 발표를 통해 대안으로 생태계복원 및 수변공간 창출을 위한 하천 관리유량 확보를 전제조건으로 한 ▲하천이 갖는 자연성을 유지 및 치수가능 확보 ▲수질환경과 하천공간과의 일체화된 정비 및 유지관리 ▲하천환경관리계획에 의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정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균형발전 조례 입법예고서울시-
서울시는 20일 강북 뉴타운 조성 등을 법적으로 뒷받침할 서울시 지역간 균형발전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시는 제정 이유에서 “지역간 균형있는 발전을 촉진하기 위하여 동일생활권 단위의 종합적 개발을 통한 수준 높은 주거환경 조성이 필요한 지역이나 지역생활권중심으로서의 성장잠재력이 큰 지역을 중점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조례의 주요내용으로는 먼저 시장이 지역균형발전시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10년 단위로 지역균형발전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토록 했다. 또 시장은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필요한 경우 뉴타운사업구역 또는 지역 발전촉진지구를 지정해 개발에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구청장은 시장에게 사업구역의 지정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박영민·이영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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