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관광이벤트 연구소 정강환 소장은 18일 ‘제16회 이천도자기축제 평가분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156억원으로 발표 지난 14회 당시 174억원에 비해 18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밝힌 가운데 이는 1인당 소비지출과 마찬가지로 쇼핑부문의 감소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밝혔다.
정 소장은 이천도자기축제 발전전략으로 우선, 4년전부터 개선이 요구됐던 구역화에 따른 전시판매장의 명칭에 있어 명품관, 소품관, 생활도자기관 등 각 동별 차별화 통해 방문객들이 쉽게 전시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외국 관람객과 수도권 거주 외국인의 방문을 늘리기 위해서는 외국어 안내방송, 영문 팜플렛, 통역 안내서비스를 위한 별도 부스를 설치해 이들이 축제에 대한 정보를 쉽게 취득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천도자기축제가 인정하는 통일된 가격표를 제작해 부착하고 가격표기에 있어 원가격과 축제 기간 중 할인되는 가격을 동시에 기입함은 물론 달러표기도 병행해 방문객들의 쇼핑동기를 유발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금년 축제에 총 173개 요장업체가 입점한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이들 입점주와 관계자들이 수요에 비해 과밀한 구성으로 오히려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입점업체를 120-130 업체로 줄여 수익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전체 축제평가 항목중 축제장 접근성에 대한 평가가 전체 11개 평가항목 중 가장 높은 만족도를 얻었으며, 가장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생작품 전시회(54.9%)에 이어 내가 만든 도자기(34.5%)순이었다. 가운데 도자기 경매 코너가 구조조정이 절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관람객 연령대 조사에서는 핵심소비지출 시장인 40대가 전체의 16.9%를 차지 지난해 엑스포 당시 28.7%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쇼핑으로 인한 경제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40대 이상 방문객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축제 마케팅 방안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천=김웅섭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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