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검사 하나마나 …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1-18 10: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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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만에 오리농장 불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천지점이 안전점검을 실시한 오리농장이 점검 후 8시간만에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건물 20개동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천소방서에 따르면 이천시 신둔면 수하리 345번지에 소재한 이모씨(남·50)가 보온덮게, 철판지붕, 파이프 등으로 21개 동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 오리농장 세 번째동에서 전기배선 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이중 20동이 전소하고 내부에 있던 오리 2만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4000만원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에 있다는 것.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20분에 걸쳐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천지점이 국가 시책 일환으로 2년에 1회씩 실시하는 전기안전점검을 했으나 대체적으로 양호했다고 밝히고 특히 이 점검 담당자인 이모씨는 “화재가 최초 발생한 3동은 누전차단기가 이중으로 돼 있고 여타 농장에 비해 전기시설이 잘 돼 있다”고 말했다.
/이천=김웅섭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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