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장 이렇게 뛴다-노재동 은평구청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1-15 17: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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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주민의견 적극 반영 ‘발로 뛰는 구청장, 땀흘리는 구청장'이라는 평가속에서 주민들에게 친근감있는 구청장으로 다가서고 있는 노재동 은평구청장.

날마다 산재돼 있는 관내 현안사업을 실천해나가는데 여념이 없는 그의 일과가 이를 대변해준다.

지역 반토박이로 누구보다도 지역 구석구석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노청장이기에 지역에 갖는 애착 또한 남다를 수 밖에 없다. 그런 그이기에 ‘은평구를 살기좋은 1등구로 만들겠다'는 구정목표는 노청장의 신념이기도 하다.

그런 진심이 통해서일까. 노청장에게는 주민을 먼저 생각하고 주민과 함께 하는 구정을 운영하고 있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노구청장은 취임 초 관내에 산재돼있는 현안사업들을 꼼꼼히 지적하면서 활기찬 은평건설을 위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부분부터 실천하는 구청장이 될 것을 다짐했다.

먼저 열악한 구의 재정자립도에 대해 노 구청장은 “우리 구가 재정수입의 특징은 안정적인 구세(재산세, 종합토지세 등)보다 변동율이 높은 세외 수입이 주종을 이루고 있어 세입구조가 불안정하다"며 “이러한 재정의 자주성을 확보하기 위해 세입징수기반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우선 수색역 주변을 서울 서북권 부도심으로 육성·개발해 업무·판매시설 및 공연장, 문화 집적시설과 병원 등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역세권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도시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자력개발을 유도해 도시재개발을 통한 세입기반을 확충해 대단위 유통센터 유치 및 재래시장의 현대화 등 중심상권을 형성, 구세의 주종을 이루고 있는 재산세와 종합토지세의 세수 증대를 확보할 계획으로 추진중이다.

이와 함께 궁극적인 해결방안은 세원이 편중된 구조적인 요인을 개선해 자치단체간 재정력의 격차를 좁히는 일이라고 본다며, 예를들어 각 자치단체별 자체수입의 균등화를 기할 수 있는 시세와 구세의 세목교환(담배소비세, 종토세)등 정부차원의 근본적인 대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또 노 구청장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구의 주차확보율이 60%도 미치지 못한다며 근본적인 해소대책을 마련 단속과 병행해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강구하고 주차난을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장기적으로 관내 20개 전동에 공동주차장을 건설하고, 신설되는 학교운동장에 지하주차장을 만들어 주차난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또 쓰레기수거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생활 쓰레기와 재활용품 수거방식에 대한 개선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개발제한구역에 묶여 큰 불편을 겪었던 진관내·외동 지역의 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의 입장에서 지역발전을 꾀할 수 있도록 종합발전계획을 마련해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황소처럼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하고 열심히 일하는 경제구청장의 모습을 보여 주겠다는 노 구청장은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들을 적기에 추진해 서울시내 25개 자치구중 가장 살기좋은 은평구가 될 수 있도록 온힘을 쏟겠다는 각오를 새로이 했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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