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현산에 대규모 공원 만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1-14 2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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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배수지 터 2만2900평에 조성 중구(구청장 김동일) 관내 잔디, 분수, 이벤트 등 테마광장과 각종 체육시설을 완비한 대규모 공원이 조성돼 인근 주민들의 휴식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14일 구는 이달 말경 중구 신당6동 36번지와 금호동1가 1-72번지 일대 건설된 대현산배수지 위에 2만2900평의 대규모 ‘대현산배수지공원’이 조성돼 12월 초에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될 대현산배수지공원은 도시의 다양한 문화활동을 담을 수 있는 잔디광장, 분수광장, 이벤트광장과 테니스장 3면, 배드민턴장 6면, 게이트볼장 1면, 다목적경기장 1면 등의 체육시설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메타세과이어, 느티나무 등 2만6000여주를 식재, 근린휴게녹지 위주의 가족공원으로 꾸며져 지역 주민의 질을 한층 윤택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따라 구는 주민들이 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총 3억6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신당6동 마을회관과 현대아파트 사이의 공유지에 금호여중 운동장과 연계한 진입로를 개설했다.

특히 이 진입로는 인근 지역 주민들의 장거리 우회 진입의 불편함 해소와 금호여중 학생들의 통학 지름길로도 이용되고 있다.

한편 대현산배수지공원은 본래 축구장을 비롯한 각종 체육시설이 배치될 계획이었으나 지난해 5월 중구 구민 설문조사결과 축구장과 체육시설 설치 반대 의견이 많아 녹지가 풍부한 가족공원으로 조성됐다.
/김민정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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