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안심하고 보내세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1-14 21: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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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월동대책 수립 영등포구(구청장 김용일)는 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제설·교통·화재·청소등의 분야별 종합대책을 수립, 동절기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4일 구에 따르면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을 월동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제설대책, 교통대책, 화재예방, 안전사고예방, 저소득 주민보호, 주민생활 불편해소 등 6개 분야에 걸친 ‘2002 겨울철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우선 제설대책으로 21개 노선에 취약지점을 지정, 염화칼슘 1만3000포, 제설 및 모래함 59개, 모래주머니 6500자루등의 자재와 장비를 확보하고, 초동 제설작업 강화 및 취약지점, 취약시간대 집중 제설실시 등의 제설체계를 구축했다. 또 제설 순찰기동대를 운영해 시시간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교통대책으로는 강설시 시내버스·지하철·택시·마을버스등 원활한 대중교통 소통을 위해 우회노선을 운영하고, 심야 운행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또한 정류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모래·염화칼슘등의 살포와 질서유도 요원을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구는 영등포소방서와 합동으로 백화점·호텔·공연장 등 대형화재 취약건물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수시로 실시해 화재예방 및 유사시 진압체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구는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종 대형공사장 30개소, 고가차도·지하차도등 도로시설물 41개소 및 기스·유류 공급시설 30개소와 안전진단 D등급인 시민아파트 2개동에 대해 수시순찰을 강화키로 했으며, 저소득주민 2907가구 5292명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지원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월동기 자활근로 사업을 활성화해 소득증대를 지원키로 했다.
/김민정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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