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용 종로구청장은 이를 위해 취임시 다짐했던 ‘복지·환경·문화의 1등구’로 지속·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노력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김 청장은 그 중에서도 노인복지에 관한 사업에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구 전체 인구의 8.5%나 차지하는 노령인구 비율을 감안할 때 노인복지문제는 김 청장의 가장 최대 현안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것.
때문에 그는 ‘더불어 함께사는 복지종로’ 만들기의 일환으로 다각적인 노인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저소득 노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기초생활의 실질적 보장으로 노인들의 안정적 노후를 도모하고 있으며, 무료 노인건강진단을 매년 정례화하고 있다.
또한 매년 5월과 10월 연2회 경로잔치를 실시하고 노래자랑, 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위로행사와 프로그램을 개최해 삶의 의욕고취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노인들의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노인의 사회참여 활성화 및 노후생활의 자립기반 육성을 위한 노인복지기금을 조성하는 등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 청장은 또 구민 모두가 좋은 환경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에도 한창이다. 그는 600여년이 넘는 역사와 21세기의 도시생활에 걸맞게 도심과 주택가가 조화된 환경을 조성한다는 기본방침을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도심재개발과 재건축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와관련 김 청장은 불량주택이 밀집한 창신·숭인 지역을 비롯한 총 17개 지역 33만1700㎡를 주거환경 개선지구로 지정하고 총 778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1만2700㎡의 도로개설과 주차장, 경로당, 어린이집등의 24개소 공공시설을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재건축 사업에 있어서는 현재 모두 4개지구에 아파트 21개동 1200여세대 규모의 건립을 추진중이다.
이밖에도 종로는 구 전체가 문화유적지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총 356개소에 이르는 문화재가 산재돼 있으므로 이러한 문화유산을 잘 가꾸고 원형을 보존해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국·내외에 널리 알려 관광수입 증대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충용 종로구청장은 “종로하면 누구나 서울의 중심지, 정치·행정·문화의 1번지라고 떠올리게 되는 것이 사실”이라며 “현재 계획·추진중인 사업들과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청계천복원사업이 완료되면 푸른 녹지와 역사유적이 어우러진 세계 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정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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