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 제설대책 완벽 수립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1-13 18: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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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별 구-동 이원화 책임제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효율적인 대책을 마련, 실천에 들어간다.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올 겨울 빙판 없는 구를 만들기 위한 제설대책을 수립하고 제설대책본부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구는 관내 주요간선도로, 고지대, 이면도로의 제설작업을 이원화해 주요간선도로는 구청에서, 고지대 및 이면도로는 동장 책임하에 시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 직원 비상연락망과 제설장비인 유니목, 염화칼슘 살포기, 염화칼슘, 모래, 제설함, 모래주머니 등을 제설대책을 완료했다.

특히 기존 염화칼슘 포대가 25kg의 무게로 주부, 학생 등이 운반에 어려움이 있어 5kg단위의 소형 제설재로 교체하는 등 고지대, 계단 등 살포에 운반이 용이하게 했다.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도 겨울철 강설에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 재해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오는 15일부터 특별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구·동 직원, 환경미화원 등 1500명의 인력과 제설차등 제설장비, 염화칼슘 , 모래, 모래주머니, 제설 자재함 등 제설 자재를 확보했다.

이와 함께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도 올 겨울 강설량이 예년보다 많을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제설대책 마련에 돌입했다.

특히 언덕이 많아 ‘구릉도시’로 불리는 취약지점 17개 도로의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내부순환로 길음램프 하부공간 등 4곳에 작업거점을 마련, 비상시 사용할 제설자재를 비축했다.

구는 지난 겨울 품귀사태를 빚은 염화칼슘 2만7000여포와 모래, 소금 등을 확보하고 골목길 150곳에 모래주머니를 비치했다.

또 다목적 제설차량과 염화칼슘 살포기(대형, 소형, 손수레)를 확보, 가동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콘베아 벨트, 트럭 크레인, 청소차 등 제설장비 100여대도 추가로 비축했다.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도 동절기 폭설로 인한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대책 준비를 완료하고 초기제설을 위해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제설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는 이를 위해 구청, 동사무소, 주민·직장별로 제설책임구역을 정하는 한편 제설차와 76대의 장비, 염화칼슘, 모래주머니 등의 비치를 완료했다.
/권태욱·서정익·박영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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