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연대는 이날 등산로 폐쇄가 소유권을 주장하는 할렐루야기도원측의 일방적 조치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하며 즉각적인 개방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북한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와 강북구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민연대는 또 “3개월 가까이 등산로 폐쇄를 묵인하고 기도원측의 탈법한 행위에 동조한 두 단체장을 직무유기로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북한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의 한 관계자는 “사유재산권이 우선이냐, 국민의 여가활동이 우선이냐는 딜레마가 있다”면서 “그러나 내부 공사가 끝나는 이달말께 등산로를 개방하기로 할렐루야기도원측과 협의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기도원측이 협의대로 등산로를 개방하지 않고 사유재산권을 주장할 경우에 대비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용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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