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소방서장 다섯달째 ‘空席’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1-12 18: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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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화재 많은 겨울철 소방업무 큰 차질 소방방재본부가 5개월째 공석으로 앉아 있어 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다.

12일 서초소방서는 지난 6월 박인기 서장이 정년퇴임을 했으나 이후 서장임명 소식이 전해지지 않자 대외적업무가 제대로 안된다고 항변하고 있다.

서초소방서 관계자는 “서장이 없어 직무대행 체제로 간지 벌써 5개월째”라며 “예방과와 방호과, 행정과 등이 업무조율하며 이끌어 가고 있으나, 대외적인 업무에는 차질을 빗을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또, 올 들어 대형화재가 발생하고 있지는 않지만 화재가 빈번한 동절기로 접어들면서 대형사고가 발생할 경우 이를 수습하기에는 직무대행체제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어 서장 임명이 시급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더욱이 방재본부가 박 서장 퇴임 후 3개월이 지나고 나서야 서장 임명안을 올렸다고 소방서장 임명에 무관심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와 관련 방재본부 관계자는 “이미 추석전에 본부장에게 보고한 바 있으나, 김 본부장이 뇌물수뢰혐의로 검찰조사를 받고 있는 상태”라며, “4일 취임한 신임 본부장이 조만간 해결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김광수 전 본부장은 지난달 20일 뇌물수뢰혐의로 검찰조사를 받고 있으며, 4일 취임한 최성용 본부장은 소방서의 현실파악을 위해 순회중이다.
/신종명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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