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28곳 일제 안전점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1-12 16: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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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건축·가스·유지관리 중점 영등포구(구청장 김용일)는 매년 겨울철이면 백화점·대형할인마트등 다중이용시설에 화재등의 대형사고 발생이 빈번해짐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12일 구는 오는 20일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 28개소를 대상으로 건축·가스·전기·소방·유지관리 등 5개 분야에 걸쳐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구는 5개 분야별 관계자들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 점검표에 의한 중점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 ▲건축분야는 건물 주요구조부의 손상·균열여부, 철골구조물의 구조내력 저하여부, 옥상 물탱크·물건 적치 등 과하중 여부등을 점검하게 되고 ▲가스분야는 가스차단기·경보기 작동여부, 가스기기 이용실태 및 시설기준 적정여부, 가스밸브 노후여부·배관매설·고정상태 등을 살필 예정이다.

또한 ▲전기분야에 대해서는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비상발전기 및 예비전원 확보여부, 승강기·에스컬레이터 안전관리 및 작동상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며 ▲소방분야는 내부마감재 방염기준 준수, 위험물질 및 화기관리, 방화문·방화셔터 작동상태, 피난·소화통로 확보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이와함께 ▲유지관리분야에서는 시설기준 적합여부, 안전점검·검사이행 여부, 유사시 재난관리체계 구축여부 등도 살핀다는 방침이다.

구는 특히 건축분야와 소방분야에서는 관계부서인 건축과와 영등포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함께 실시키로 했다.
한편 구는 이번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자체 정비토록 하고 현지 시정 불가사항에 대해서는 시설 개·보수 등 시정명령토록 할 계획이다.

김성회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수시 점검활동을 통해 시설물 안전 관리감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고 밝혔다.
/김민정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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