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떡전차도 육교’ 없앤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1-10 14: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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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7일 철거…전농로·망우로 체증 해소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 청량리동과 전농2동사이에 위치한 떡전차도 육교가 역사속에 영영 사라지게 된다.

구는 전농로와 망우로 일대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떡전차도 육교를 철기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철거공사로 역사속으로 사라질 떡전차도 육교는 지난 77년 폭7.5m 길이 100m 규모로 건설됐으나 통과차량 설계기준이 4.5m인 반면 떡전차도육교는 4.1미터로 기준치에 미달되고, 도로기울기가 10%가 넘어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어 철거가 진행된다는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 철거공사는 13일부터 17일까지 실시되며 공사기간 중 저녁12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망우로 6차로 중 3개 차로가 통제된다.

이와 함께 구는 청량리동 31∼전농동 103번지 구간에 대한 교통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청량리과선교(선로 위를 지나는 다리) 확장공사도 병행 실시한다.

확장공사는 폭 35m, 길이 30m로 다음달 7일 완공을 목표로 시행된다.

김용준 토목과장은 “공사의 조기마무리로 그동안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어왔던 망우로 일대의 교통체증이 완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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