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최근 강북 개발 방식과 관련, 주거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춘 주택재개발사업과 도시단지형 종합개발방식인 도시개발사업을 병행 추진할 뜻임을 밝혔다.
즉 `미니 신도시’로 시범단지를 우선 세군데 지정한뒤 재개발사업은 재개발구역을 몇개씩 묶어 진행한다.
이에비해 지난 2000년 7월 관련법 시행이후 강북에 처음으로 적용될 도시개발사업은 ▲기반시설 용지를 별도로 떼어놓고 개발하는 환지방식 ▲공영개발에 따른 토지 전면 수용방식 ▲이 두가지를 혼용하는 방식 등이 적용된다.
시범 단지 형태는 대략 외곽의 환경을 위주로한 생태형, 순수 주거형, 도심공동화 방지를 위한 직주근접(職住近接)형 등 지역 특성에 따른 테마형 방식들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대상 후보지가 결정될 경우, 그 여건에 맞는 개발방식을 적용할 계획”이라며 “다만 도시개발사업 시행시 도로등 공공성이 강한 기간시설은 공영개발로 시행하되, 사유재산권 보호차원에서 일반 건축행위 등은 자력개발이나 공영개발방식을 일부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강북개발은 자족형 미니 신도시의 기조를 유지하면서 재개발 블록으로 묶기 어려운 곳은 시가지 조성 사업 성격이 강한 도시개발사업의 큰 틀로 재개발구역이 아닌 노후 불량주택 밀집지역까지 아우르며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우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강북 개발사업시범지구 3곳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시가 금명간 이들 지역을 대상으로 재개발사업과 도시개발사업을 병행, 도심형과 주거중심형, 신시가지형 등 지역에 따라 특성화하는 방식으로 본격 개발에 나서게 된다.
서울시는 최근 강북 재개발사업 시범지구로 성동구 하왕십리동의 `왕십리 뉴타운’과 성북구 길음.정릉동의 `길음 뉴타운’, 은평구 진관내.외동의 `은평 뉴타운’ 등 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하왕십리동 일대는 직주(職住)근접의 도심형으로, 길음.정릉동은 주거중심형으로, 진관내.외동은 신시가지형으로 지역 특성에 맞게 각각 개발된다.
도심형은 도심주거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용적률과 건폐율을 최대한 허용, 건물층수를 높이는 방식으로, 신시가지형은 주변 환경 보전 등을 위해 용적률과 건폐율을 낮추는 방식으로, 주거중심형은 이들 중간의 용적률과 건폐율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각각 개발된다.
개발방식은 하왕십리동의 경우 도심재개발이나 도시개발방식을 병행하거나 1개방식을 택일해 진행되며, 청계천복원사업과도 연계된다.
개발제한구역 우선해제지역인 진관내-외동은 도시개발방식에 녹지나 나대지는 토지 수용, 취락지역은 환지, 기존 양호주거지역은 그대로 존치하는 방식을 병행하며, 길음.정릉동 일대는 기존 재개발구역이 아닌 노후.불량주택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재개발방식 중심으로 각각 개발된다.
한편 이명박 시장은 강북개발사업과 관련, “처음에는 공영개발방식을 도입, 3000억∼5000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이지만 한번 개발된 후에는 돈을 계속 회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강북주민들은 10년 정도만 참으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기철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9~18일 ‘국가유산 야행’](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6/p1160278371057505_157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9~11일 '합천황토한우축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5/p1160271529029737_683_h2.jpg)
![[로컬거버넌스] 인천관광공사, ‘가을 4色 여행명소’ 추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1/p1160279019539908_358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강남구, 오는 3~5일 ‘강남페스티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30/p1160278342948152_58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