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협의회’ 만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1-10 13: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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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경기 충남 전남·북 인천시장과 경기 충남 전남 전북 도지사 등으로 구성된 ‘서해안 시-도지사 협의회’가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이들 각 도 관계자에 따르면 서해안 공동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협의회는 연 1-2회 개최된다.

협의회는 우선 서해안 오염 방지와 홍수때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 중국의 대기오염 유발 문제 등에 대해 공동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또 중국에 비해 비교 우위에 있는 산업을 시-도별로 특화해 육성해 나간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와 함께 농업분야도 경기와 인천은 소비처로, 충남과 전남-북은 공급처로 상호 긴밀히 협력할 경우 서로에게 큰 이익되는 만큼 농-특산물 교류 등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협의회는 서해안 시-도가 공동 이익을 추구할 수 있는 각종 방안을 발굴, 실무협의를 거쳐 구체적 시행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한편 지난 7일 손학규 심대평 박태영 강현욱 4명의 도지사는 충남 태안군 안면도 롯데오션캐슬에서 만찬을 겸해 만난 자리에서 ‘서해안 시-도지사 협의회’운영과 관련, 이 같이 합의하고 첫 공식 모임을 대선이 끝난 뒤 충남지사 초청으로 갖기로 했다.
/수원=권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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